네이버에서 식당 검색을 할 때마다 상세한 정보가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사람들도 가기 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식당마다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
회를 좋아하는 나는 첫번째로 지우참치를 리뷰해보고자 한다.
먼저 주소와 위치는 아래와 같다.
주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128길 7 블랙간판 지우참치
먼저 외관은 이러한데 배달/포장 전문집인 듯 하다.
안에 들어오면 테이블 하나가 있긴 한데, 가게도 좁고 그래서 굳이 가게에서 먹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했다. 나도 포장하려 들어갔다.
메뉴판에 보니 매장내 1일 1팀 예약제로 1인당 5만원씩 내고 참치와 소주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코스가 있는 듯 했다. 이 메뉴를 선택한 손님들을 위해 이 테이블을 사용하는 듯 했다.
정면은 이러하다.
메뉴는 이러하다. 참치라는 메뉴를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비싼 것 같지는 않다. 나는 우set로 주문했다. 방문포장하여 2,000원을 할인받았다.
포장/방문의 경우 2,000원을 할인해주고 락교+초생강+단무지+백김치+무순+장국+간장+와사비+기름장+김+미니밥+회무침 이렇게 준다고 나와있는데, 나는 락교나 초생강은 전혀 안먹어서 빼달라고 요청했고 대신 와사비를 좋아해서 좀 많이 달라고 하였다. 참치는 기름져서 와사비를 많이 넣어 먹어도 맵지 않다. 무순, 백김치 이런 것도 안먹는데 다음에는 그냥 빼달라고 해야겠다.
포장해와서 전체 찍은 사진이다. 요청대로 와사비를 진짜 많이 주셨다. 나도 많이 주신만큼 저 와사비를 다먹었고 참치도 맛있었다. 하얀쌀밥은 정말 미약한 초대리를 하여 식초향이 거의 안느껴지는 수준이고 다른 밥은 무슨 약밥(?)같은 밥이었다. 장국도 따뜻하게 맛있었고 기름장과 간장도 맛간장 같은 느낌이어서 찍어먹기 괜찮았다. 무엇보다 와사비가 생와사비였고 생와사비를 이렇게 많이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단무지도 맛있었다.
회는 플라스틱 뚜껑을 까면 랩으로 또 포장되어있었다. 바로 먹긴하지만, 최대한 공기노출이 제한되어 더 싱싱하게 먹을 수 있었다. 참치는 냉동상태였던 듯 하다.
결론: 앞으로도 참치회가 먹고싶다면 이 곳에서 사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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